운동일지

어깨운동은 서서 해야한다?

강력호야 2021. 8. 7. 15:58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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날짜 : 2021.8.7
공복체중 : 74.3
운동부위 : 어깨

오늘은 어깨운동을 하였다.

마냥 많이 든다고 커지는 부위가 아니기 때문에
운동들어가기 5분전에는
어떻게 운동할지 항상 고심하는 것 같다.

운동 순서는
1. 바벨 밀리터리 프레스
2. 덤벨 숄더 프레스
3. 덤벨 프론트 레이즈
4. 벤트오버레터럴레이즈 + 리버스플라이M/C
5. 사이드 레터럴레이즈

고중량을 선택해서 운동 할 것이 아니라면,
스탠딩 상태에서 운동을 진행한다면
견갑의 움직임을 조금 더 활용할 수 있고
허리가 과신전되지 않는다는 가정하에
중량을 조금 더 안정적으로 다룰 수 있다.

아무래도 덤벨보다 가동범위의 측면에서 떨어지지만
중량적인 측면에서는 훨씬 유리하다.

어깨 근육에 데미지를 주기 위해서는
언제나 자극 위주로만 운동할 순 없다.


위 사진은 바벨 밀리터리 중
우리 몸 뒤에서의 움직임을 보여준다.

이처럼 바벨 밀리터리 프레스 동작을 진행 할 때,
견갑의 움직임이 중요하다.

중부, 하부 승모근의 긴장감을 가진 상태에서
받아주는 구간, 즉 신장성 수축구간에서는
팔꿈치가 몸통에 가까워지며
날개뼈의 움직임은 안으로 모이게 되고
밀어주는 신장성 수축 구간에서는
날개뼈가 대각으로 상방회전 되는 것을 볼 수 있다.

건물도 기둥이 튼튼해야 오래가듯,
웨이트 동작에도 내 몸을 단단하게 잡아주는 근육들이 있어야 안정적으로 동작을 수행 할 수 있다.

덤벨프레스도 마찬가지이다.

전, 측면 프레스 계열의 운동을 진행하고,
덤벨 프론트레이즈를 진행하였다.

레이즈 동작이든 프레스 동작이든,
1. 세팅
2. 주동근의 움직임
갖춰진다면 운동수행 능력은 더더욱 좋아질 것이다.


사이드레터럴을 할 때는,
견봉을 기준으로 상완골을 멀리 보낸다는 느낌으로
운동을 진행하면 어깨에 강한 자극을 전달 할 수 있다.

사이드레터럴 시, 가장 먼저 움직이는 근육은
중부승모근이고, 내가 잡은 덤벨을 날깨뼈의 하단에 걸쳐둔 상태가 셋업 상태라 할 수 있다.


위 사진을 참고 하면 된다.

더운 날씨 화이팅!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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